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무좀 치료법 정리
    건강 2021. 2. 19. 15:36

    무좀 치료법

    잘 때도 간지럽고 일을 할 때도, 시도 때도 없이 간지러움을 느끼는 무좀이란 병은 정말 괴로운 병 중 하나입니다. 목숨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정신을 갉아먹는 병이기도 합니다. 가렵고, 각질이 일어나고, 그 틈이 갈라지고 거기에 수포까지 정말 견디기 힘든 병이지요. 무좀이 심하면 발톱, 손톱을 넘어 몸 전체까지도 전이 될 수 있는데요. 무좀을 치료할 방법이 있을까요? 

     

    무좀 치료법

     

    목차

    1. 무좀에 대해서

    2. 무좀 치료법

     

     

    무좀에 대해서

    흔히들 무좀이라고 하면 더러워서 생기는 병이라고 오해를 정말 많이 합니다. 실제로 무좀은 씻지 않거나, 더러워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무좀은 여름과 겨울을 가리지 않고 무좀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 증식을 하는데요. 그렇게 곰팡이에 피부가 감염되면 무좀 지옥의 시작입니다.

     

    무좀은 백선의 일종으로 피부사상균이란 곰팡이에 의해 감염이 일어난 상태를 뜻합니다. 이 균은 각질을 양분 삼아 생활하는데 머리, 몸, 발, 손, 발톱, 손톱 등에 모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수염에도 감염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많은 부위 중에서도 특히 발 무좀이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 잘 일어나는 부위입니다.

     

    무좀 곰팡이

     

    무좀은 3가지 종류로 나뉘게 됩니다. 지간형, 소수포형, 각화형으로 나뉘는데요. 지간형은 가장 흔히 발병하는 경우로 발가락 사이사이에 많이 생기는 무좀의 형태입니다. 공기가 잘 통하지 않거나 습할 때 잘 발생하며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고 불쾌한 냄새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옆쪽에 작은 물집들이 산재해 발생하고 이들이 융합되어 다양한 크기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화형은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긁으면 가루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만성으로 보며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자각증상이 별로 없어 조갑 백선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 

     

     

    무좀 치료법

    이러한 무좀의 치료법은 사실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무좀이 생긴 부위에 지속적으로 쾌활한 환경을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공기가 잘 통하며 습하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곰팡이균이 생활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겠습니다.

     

    무좀 치료방법

     

    또한, 무좀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경우 최소 6주 이상은 지속적인 내원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니 한두 번의 병원 방문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마세요. 자가진단으로 무좀의 증상과 맞지 않는 연고를 바를 경우 무좀 부위만 습해질 뿐 효과는 없으니 더 악화가 됩니다.

     

    약을 처방받으셨다면 병변부와 주변부에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몸에 생긴 무좀의 경우 무좀 부위뿐 아니라 무좀 부위를 넘어 8~10cm 주변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약을 바르실 때는 여러 가지 약을 혼합해 사용하지 마시고 꼭 한 연고를 오래 사용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 연고를 혼합해 사용할 경우 오히려 내성이 생겨 연고가 들지 않는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약해보자면, 사용하시는 연고를 쭉 사용하시되 다른 연고와 혼합 사용하지 마시고, 병원 치료를 받고 계신다면 6주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자가치료로 인한 임의적 연고 처방은 매우 위험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좀 부위의 쾌활한 환경이라는 것을 잘 기억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알려드린 무좀 치료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좀이 완치되는 그날까지 꾸준한 치료를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한 번 꾹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