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우선순위 정리

코로나 백신 접종 순서 우선순위

근 1년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코로나19의 백신이 드디어 개발됐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서 각 국가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국내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합니다. 지난 28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사망자를 최대한 줄이고 감염 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을 시행하기로 밝혔습니다.

 

 

아직 어떤 백신을 접종받게 될지는 밝혀진 바 없지만, 대상자는 오는 1일부터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 접종 시기와 지역별 접종 인원, 이상 반응 신고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신 접종 대상자는 누가 될지, 우선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접종의 최우선 순위는 코로나 치료 전담병원 의료진이라는 것입니다.

즉, 1차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종사자, 요양병원, 요양 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나 종사자,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원자 또는 입소자나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차 대응 요원으로 총 130만 명이 첫 백신 대상자가 됩니다. 정말 당연한 것이지만 의료진분들이 최우선이 된다는 것이 다행으로 느껴지네요.

 

 

2차 대상자를 알아보겠습니다.

노인 재가 복지시설 입소자 또는 종사자, 장애인 또는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나 종사자, 65세 이상 일반 국민(의 경우 고령자부터 순차 접종), 1분기 대상자 이외의 의료기관, 약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등이 2차 대상자입니다.

 

 

3차 대상자는 만성질환이 없는 18세부터 64세 사이의 일반 국민을 포함한 성인 만성질환자, 군인, 경찰, 소방관,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 소아 또는 청소년 교육이나 보육 시설 종사자 등이 있습니다. 즉, 일반 국민이라면 3차 시기가 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마지막 4차 대상자입니다.

미 접종했거나 재접종이 필요한 자, 2차 접종자가 마지막 대상자가 됩니다.

 

 

접종 시기 외에도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되니 꼭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해당 시기에 접종 거부하거나 미예약 시 순위는 마지막 순위로 밀리는 점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해당 시기에 발열과 같은 급성 병증이 있을 경우 예약 조정이 가능합니다. 출국 사유가 있을 경우 소관부처의 심사 후 질병 관리청 승인을 거쳐 2분기부터 예방접종을 미리 받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소개해드린 우선순위 순으로 접종이 시작되지만, 대상자 안에서도 순위가 나뉩니다. 예를 들어 일반 국민의 경우 65세 이상이라면 5월경에, 그 외 성인은 7월부터 접종 시작이라고 하니 이 점도 기억해두시고, 오늘도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계실 모든 의료진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눌러주세요.